Take One, Ready, Action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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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만에 돌아온 아오고 문화제!

탈 없이 참가 신청을 마치고 무대를 준비중인 PC들의 앞에,

"너희가 학원제 준비하는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만들고 싶어!"

라며, 캠코더를 든 방송부원이 나타나는데?

나카가와 치즈루 (3학년) 방송부의 만능 일꾼! 부장 자리도 고사하고 온갖 방송기기를 섭렵하며 오로지 무대에만 집중해온 방송오타쿠. 작년보다 화려해진 피어싱을 하고, 이번에는 캠코더를 든 채 PC들의 문화제 준비에 끼어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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